남자의 여행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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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배 타고 한 바퀴, 말 없이 좋았다
강바람
Lv.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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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8-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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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물은 탁했지만 하늘은 맑았습니다. 건물들이 물 위에 흔들렸고, 사원 지붕이 멀리 보였습니다.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어요. 모자를 손으로 잡고 있었습니다.
내릴 때 다리가 살짝 후들거렸습니다. 선착장 그늘에서 물을 마셨어요.
말이 없는 이동이 여행 같아서 좋았습니다. 다음에도 오전이 아니라 해 기울 때 타려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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